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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자가면역질환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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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TPharma

조회 1,067회 작성일 2023-12-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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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자가면역질환 특허 출원

-지엔티파마-서울대 수의과대학 연구팀, 동물모델서 효과 확인…특정 면역세포 균형 조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 200조원…치료제 개발에 역량 집중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 및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난치병인 자가면역질환은 외부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세포나 조직 등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시력 장애, 전신 쇠약감, 근육 경직, 우울증 등 100여가지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면역 억제제 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여러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프론티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다중표적 합성신약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mPGES-1을 억제해 염증인자인 PGE2 생성을 차단하는 소염작용을 동시에 갖고 있다.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

지엔티파마 연구진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팀은 크리스데살라진이 자가면역질환인 EAE(자가면역 뇌척수염)와 SLE(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동물모델에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연구 결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줄어들었으며, 자가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조절 T 세포와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의 균형이 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엔티파마 연구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크리스데살라진이 염증을 제거하는 다중표적 신약 물질임을 고려했을 때 전신적으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해 연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은 2025년까지 1530억달러(약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많은 제약회사가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크리스데살라진은 장기간 복용에도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는 사실이 임상 1상에서 이미 확인됐다”며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자가면역질환 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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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가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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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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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