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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송: 빅파마들 실패했던 '뇌졸중치료제'…지엔티파마, 국내 임상2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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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TPharma

조회 6,253회 작성일 2020-10-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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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뇌졸중은 사망률도 높고 후유증도 큰 치명적인 질환인데요. 그런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들도 줄줄이 실패할 정도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분야로 꼽히는데요. 최근 국내의 한 기업이 뇌졸중치료제 임상2상에서 안전성과 약효 검증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전 세계에서 매년 1,5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이 가운데 600만명이 사망하고 500만명이 영구 장애로 고통을 받는 질환인 뇌졸중.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아직 치료제가 없습니다. 그동안 내로라하는 글로벌제약사들이 약 개발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뇌졸중 발병 경로가 복잡한데다, 동물실험을 임상으로 연결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부작용이 컸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인 지엔티파마가 급성 뇌졸중 발병 후 8시간 내에 혈관 재개통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상에서 뇌졸중치료제 '넬로넴다즈'의 안전성은 물론 약효도 확인했습니다.

약을 투여하고 12주 후 뇌졸중 지수 0, 즉 정상인 비율을 살펴보니, 위약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8.16%가 나온데 반해, 저용량의 넬로넴다즈를 투여한 그룹은 23.64%, 고용량 그룹은 33.33%가 나왔습니다.

위약군과 비교해 정상 비율이 저용량 그룹은 3배, 고용량 그룹은 4배 가량 많은 겁니다.

회사는 내년 임상3상에 돌입하는 동시에 글로벌 임상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곽병주 / 지엔티파마 대표이사
연내 임상2상 결과 보고서를 완료하고, 내년에 임상3상을 진행할 겁니다. 해외 임상은 많은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파트너가 정해지면, 그들과 협업해서 미국과 유럽에서
다국적 임상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회사는 향후 넬로넴다즈가 출시될 경우 시장 가치를 약 5조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