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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주최 '브레인 사이언스 파크' 조성 관련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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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TPharma

조회 5,942회 작성일 2019-0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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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인프라 구축 필요" 뇌 과학 관련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제기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이 앓고 있는 치매나 뇌졸중 등 뇌신경질환의 진단및 예방, 치료기술 개발을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뇌 관련 첨단산업과 의료기관이 한곳에 결집해 협력할수 있는 클러스터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수원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는 ‘뇌 과학-ICT-의료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컨퍼런스는 신약개발업체인 ㈜지엔티파마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한국뇌신경과학회, 뇌질환연구협의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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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는 난치성 질환인 뇌졸중·치매 치료제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국내 최초의 뇌 관련 의료복합단지인 ‘브레인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세계신경과학회 회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을 지낸 데니스 최(한국명 최원규)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의과대 석좌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급속히 발전하는 뇌과학에 힘입어 뇌·척수 등 신경질환의 치료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뇌기반 인공지능이 4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은 의료 수요와 함께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이 잘 갖춰져 있고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펴고 있는 만큼, 뇌관련 의료융합 클러스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또 “20년전 글로벌 뇌질환 신약개발 연구비가 한해에 약 100억달러(12조원)에 달했으나 시기적으로 너무 앞선 바람에 성과가 미흡했다”며 “이제는 실험실의 연구결과를 뇌질환 환자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임상연구가 가능해 지면서 한국에서도 세계가 주목할 만한 결과물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치매치료제(AAD-2004)가 중증 치매에 걸린 반려견에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뇌졸중 치료제(Neu 2000)는 중국에서 임상 2상 환자(237명) 등록을 끝내고 올 하반기 임상 3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엔티파마는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수도권 지역에 브레인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해 신약 개발및 뇌질환 전문 의료시설, 뇌 연구원, 의료기기 기업, 로봇·인공지능 등 혁신기술 개발업체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최 교수는 “브레인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은 한국의 뇌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멋진 비전”이라며 “이 계획이 완성된다면 삼성전자나 SK 하이닉스 등 IT산업 생태계와 바이오 기업이 만나 융복합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오 한국뇌신경과학회장(한림대의대 교수)은 “정부는 2019년도 국가 R&D 예산을 전년도 대비 4.4% 증가한 20조 5000억원을 배정하는 등 신약개발을 포함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특히 뇌과학·ICT·의료융합클러스터 구축과 같은 인프라 구축사업은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한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데 필수적인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도 ‘4차 산업혁명과 치매’란 주제강연을 통해 “세계는 1억명이 넘는 치매와 뇌졸중 환자로 심각한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안고 있다”며 “뇌과학·정보통신기술·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할수 있는 브레인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 등이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좌용건 전문위원(‘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클러스터 육성정책’)과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지역경제및 향후 전망’) 등의 주제 강연도 있었다. 노웅래 국회의원, 김종천 과천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등 정치인, 학계·의료계 관계자, 기업인,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7/20190117017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