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혁신적인 뇌졸중 치료제 임상실험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중국 헝뎬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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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TPharma
조회 10,766회 작성일 2017-07-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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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는 지난 7월 21일 중국 저장(浙江)성 둥양(東陽)시 헝뎬(橫店)에서 ‘혁신적인 뇌졸중 치료제 임상실험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에서 아주대병원·가천대 길병원·조선대병원·계명대 동산의료원·충북대병원 등 5개 대학병원, 중국 측에서는 베이징 수도의과대 등 23개 병원 등에서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을 지낸 데니스 최(한국명 최원규) 미국 스토리브룩의과대 신경학과장 겸 신경과학연구소장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앙헬 차모로 뇌졸중센터장 등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도 연자로 참석을 했습니다.
▲ 지난 21일 중국 저장성에서 한·중 의료진들이 ‘혁신적인 뇌졸중 치료제 임상실험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끝낸 후 기념촬영
심포지엄의 중요내용으로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임상 중인 ‘Neu2000’은 한 가지 약물로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중표적약물(멀티타깃)이며,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글루타메이트의 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과 있는점에 대해 논의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만 한 해 200만 여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재발하거나 치료 중인 환자까지 포함하면 1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뇌졸중 치료제에 대한 한국의 임상 2상은 내년 초, 중국은 올해 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측 임상 3상을 내년 마무리하면 이후 5000억원 규모 이상의 중국 시장에 신약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제약회사 및 다국적 기업 약 220여개의 물질이 뇌 신경세포 보호제 개발에 나섰지만 실패를 거듭했다”면서 “이번 한국과 중국의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뇌 질환 연구에 박차를 가할수 있을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