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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스타에이앤씨, "한국 치매 메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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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TPharma

조회 10,401회 작성일 2017-11-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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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시에 국내 최대 규모 ‘치매 메디 클러스터’ 조성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초로 선 보이는 치매 전문 복합 클러스터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를 선포하는 등 치매환자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화성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치매 메디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클러스터에는 1000병상 규모의 치매전문 요양병원을 비롯 치매 전문 신약연구개발센터, 재활치료센터 등 치매 관련 인프라가 집중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내 신약개발업체인 (주)지엔티파마는 지난 2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치매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추진중인 스타에이앤씨와 ‘한국 치매 메디클러스터’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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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지엔티파마와 스타에이앤씨는 2021년까지 화성 동탄지역 6만6000㎡ 부지에 2000억 원을 투입, 치매 및 뇌질환 치료제 신약의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IT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뇌질환 치료를 위한 첨단 바이오 의료기기 연구센터와 기업, 바이오 금융센터 등 최첨단 복합 바이오단지를 조성한다.

스타에이앤씨는 3만3000㎡부지에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로 국내 최대 규모인 1000병상의 치매 전문요양병원 및 요양원, 재활치료센터, 검진센터, 주야간 보호센터, 재가방문 요양 센터 등 치매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한국 치매 메디 클러스터’조성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신약과 뇌-기계-IT의 융합으로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구현하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노인 치매 치료 전문 의료시설을 확보하고 노인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엔티마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과학기술부,복건복지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치매치료 후보물질 ‘로페살라진’에 대한 임상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엔티파마는 국내 최대 규모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와 ‘로페살라진’의 임상진행과 사업화를 위한 투자 및 공동연구개발 MOU를 체결하였다.

지엔티파마와 스타에이앤씨는 세계 최초로 치매에 걸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로페살라진의 임상연구를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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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대상으로 삼은 것은 노화한 반려견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처럼 자연적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뇌손상과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면 방향감각 상실,밤과 낮의 변화, 배변실수, 식욕변화 등 현상을 보인다. 한국과 미국의 반려견수는 각각 700만, 9000만 마리로 추정되며 8세 이상의 반려견중 14.2%, 11세가 지나면 50%가 인지기능장애 증후군(치매)를 앓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엔티파마의 곽병주 대표는 “현재 전세계 치매환자의 수와 사회적 비용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더욱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로페살라진은 사람의 치매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물이지만 이번 임상을 통해 반려견 치매환자에서도 효과가 있는지 검증할 것이다”고 말했다. 약효가 입증되면 세계 최초의 반려동물 치매치료제 개발은 물론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을 앞당기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치매 메디 클러스터”에 관한 제휴, 입주문의 및 반려견 임상 참여는 “한국 치매 메디 클러스터”’ 홈페이지 (www.koreadm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